[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반도체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 플루오린코리아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루오린코리아는 전날 대표주관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 상장을 목표로 내부조직을 정비해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플루오린코리아는 첨단소재 기업 케이엔더블유(105330)의 자회사로,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인 F2(불소) 가스와 SF6(육불화황)가스 등 특수가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오범석 대표이사는 "기존 반도체 특수가스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매출을 늘리겠다"며 "친환경 정책에 따른 탄소중립 전환 흐름에 맞춰 탄소배출권 사업을 확대해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다날이 메타버스 싸이월드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다날은 전날보다 13.43%(1450원) 오른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1만2700원까지 올랐다.
다날은 이날 '메타버스 싸이월드'에 결제 서비스를 단독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열사 다날핀테크가 페이코인 결제서비스를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다날은 2019년부터 가상자산 결제시장을 위해 페이코인을 발행하고 있다.
한편 다날은 전날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NFT 기술기반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엔코퍼레이션이 수처리 O&M(운영 관리) 기업인 대양엔바이오 지분을 인수하면서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구축을 완성하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비케이탑스는 타버스를 활용한 면세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비케이탑스는 자회사인 엔스펙이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온라인 면세점 플랫폼을 결합해 메타버스 가상공간 상에서 온라인 비대면 면세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지난 8월 비케이탑스는 3D 게임 개발업체 엔스펙의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NHN벅스 측은 “3분기는 올해 초부터 실시한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화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기간”이라며 “벅스의 21년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원 서비스를 넘어 전방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PI첨단소재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7.8% 상승한 803억원, 영업이익은 20.5% 오른 192억원으로 순이익은 33.5% 오른 156억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PI첨단소재는 2008년 폴리이미드 필름 및 관련 가공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여 설립됐다.
PI(Polyimide) 필름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글로벌 PI 필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퀘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 38억 6000만 원, 영업이익 10억 4000만 원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 증가했다.
아이퀘스트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전문기업이다.
특히 중소기업 대상으로 여러 업종의 특화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인 ‘얼마에요’가 대표 제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 회복이 예상되면서 앞으로도 경영 관리 솔루션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과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구축 위한 공동투자 나서
바이브컴퍼니 주가가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브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17.50% 오른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을 견인한 건 메타버스 이슈다. 이날 롯데백화점은 데이터·AI·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와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 목표다.
일성건설은 구례읍 백련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47가구의 ‘구례 트루엘 센텀포레’를 공급한다.
또 일성건설은 이재명 대선 관련주로 지지율에 영향을 받아 주가가 상승했다.
'메타버스·NFT 결합 게임 선언' 미투온 18%대 강세
회사는 2018년 출시한 메타버스 카지노 'VR 카지노'와 게임 '풀팟홀덤' 글로벌 버전에 NFT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버스 카지노 해외 버전에서는 VIP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공간을 분양하는 오너십 시스템을 만든다. 자신만의 카지노 공간을 만들고 카지노를 직접 운영하며 게임 룰을 설정하는 등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풀팟홀덤 글로벌 버전의 경우 각 위닝 핸드에 NFT를 적용한 NFT 홀덤을 내놓을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인 비덴트가 3·4분기 호실적과 토러스투자자문의 투자 유치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티사이언티픽도 강세다. 비덴트의 주가가 20% 상승하자 지분 8.23%를 보유한 티사이언티픽도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비덴트 관계자는 "토러스투자자문의 비덴트 투자는 대체불가능토큰(NFT)와 메타버스 등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최근 비덴트는 메타버스, NFT 관련 신사업을 본격화하며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덴트 주가가 이날 27% 상승하자 티사이언티픽도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모바일 쿠폰 발행, 인증, 결제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빗썸코리아에 투자해 8.23%의 지분을 갖고 있다.
키네마스터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4억27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앞서 키네마스터는 지난 7월 글로벌 헤지펀드 마샬 웨이스(Marshall Wace)와 아토스 캐피털(Athos Capital), 폭스 캐피털(Fox Capital)은 각각 36억5800만원 규모의 키네마스터 자사주 16만2505주를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주당 매수가는 2만2515원으로 총 48만7515주, 금액으로는 11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각은 메리츠증권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네마스터는 2013년 첫 출시되어 유튜브 시장을 필두로 확대된 모바일 동영상 관련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이다.
[파이낸셜뉴스]키움증권은 17일 플래티어에 대해 메타버스 환경에 최적화된 이커머스 솔루션 업체라며 지속가능 매출 기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파이낸셜뉴스]키움증권은 17일 플래티어에 대해 메타버스 환경에 최적화된 이커머스 솔루션 업체라며 지속가능 매출 기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플래티어는 3·4분기 매출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늘고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3·4분기 신규 출시한 D2C 솔루션 X2BEE 도입 수요 상승에 따른 실적 랠리 지속이 예상된다"고 했다.
헤들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란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프론트엔드(front end)와 백엔드(back end)가 분리돼 백엔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API를 통해 어떤 프론트엔드 플랫폼에도 접목, 멀티 채널이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비즈니스의 다양성과 대량의 트래팩을 수용할 수 있는 안정성.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김 연구원은 "전방시장의 D2C 전환 수요에 맞춰 3분기 신규 출시한 X2BEE는 다양한 프론트엔드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으로 매우 높은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이나 PC와 같은 전통적 프론트샵 외에도 라이브커머스, 오픈마켓, 메타버스로 통칭되는 AR/VR 매장 등 다양한 프론트엔드 채널에 대한 확장수요에 가장 빠르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또 "X2BEE에 탑재된 AI 마테크 플랫폼 GROOBEE 또한 올해 78.1억건 이상의 이커머스 특화 고객행동 데이터를 축적해 데이터 커머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핵심 경쟁 우위"라며 "다양한 사업자들의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이 난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메타버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많은 트래픽과 해당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쇼핑몰 구축 수요는 필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4·4분기 매출은 1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2% 늘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3분기 대비 150.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외형성장 및 가파른 이익률 개선은 X2BEE 출시 효과에 따른 라이선스 매출 확대, IDT 부문 고객사 및 사용자 수 확대에 따른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기인할 전망이다.
그는 "4분기 매출은 2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고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1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전히 동박 수요는 많고 수급은 타이트하기 때문에 안정적 자금조달을 통해 적기 증설 대응만 한다면 향후 3~4년 고성장이 담보돼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지박 부문인 I2B(이차전지용 일렉포일)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생산법인 IMM 생산능력이 풀가동되면서 전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275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며 “영업마진도 10% 중반대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결 부문에서 건설 자회사의 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생기면서 전사 마진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분 기준 드래곤플라이는 전날보다 29.90% 오른 34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드래곤플라이는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을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는 것) 게임 서비스를 위해 자회사 ‘디에프체인’을 설립하고 등기를 마쳤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P2E 게임은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등 게임 속 재화나 아이템을 가상화폐로 거래해 게이머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 기존에는 게임 속 재화나 아이템을 게임 내에서만 통용됐다. 그러나 P2E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들 재화나 아이템을 가상화폐로 바꾼 다음 현금화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디에프체인은 러쉬코인 재단이 운영하는 법인 게임 체인과 드래곤플라이가 지분 50대 50을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JV, 조인트벤처)이다. 러쉬코인 재단은 홍콩에 설립된 가상화폐 회사로 러쉬코인을 발행한다. 러쉬코인은 코인원, 빗썸 글로벌, 포블게이트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디에프체인을 통해 NFT 발행, 코인 입출금, 리워드 수급 조절, NFT 구매 및 거래, 회원 유입까지 P2E 사업 관련 기반 구축할 계획이다.
동운아나텍은 지난 10월 6일 에스오에스랩과 자율주행 및 산업용 라이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및 해외에서 상용화를 목표로 경쟁력 있는 라이다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국내에서 라이다 관련 최다 특허를 보유, 유일한 ‘고정형 라이다’ 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주력인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고, 동운아나텍은 이에 맞춰 관련 주문형 반도체(ASIC) 칩을 개발을 맡을 계획이다.
라이다는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그 형상을 3차원 모형으로 이미지화 하는 장치다. 라이다 관련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기술로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시장 규모 역시 수십조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일 한 경제 TV매체는 SK텔레콤이 넵튠에 지분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넵튠은 게임, 블록체인, e스포츠,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 등을 영위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사 퍼피레드를 인수한 바 있어 관련 시장 확장에 수혜가 전망됐다.
삼부토건 주가 8%↑…"경기도 구리에 245억원 규모 오피스텔 건설 계약 체결"
지난 12일 릭스솔루션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에 따라 최대주주가 엔비알컴퍼니에서 스트라타 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3.36%다.
현대ENG, KG ETS 폐기물 부문 인수전 참여
조중기 큐로홀딩스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 진출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블록체인 기술개발과 NFT 및 디파이 등의 최신 서비스상품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영우디에스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스플레이용 초미세 R/G/B 적층형 마이크로 LED 광원 및 화소 제조 핵심 기술개발’ 과제의 제3 세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총사업비 규모는 253억6000만원이다.
‘적층형 Micro LED 제조 기술’은 Micro LED 를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패널로 활용하기 위해 마이크로 LED칩을 웨이퍼 단위로 공정한다. 수십 마이크로 미터 크기의 R/G/B 적층형 Micro LED 광원 제조 기술을 활용, 360 PPI 의 R/G/B 화소를 다중 배열한 부품의 제조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높은 화소 밀도를 가지면서 정렬 정확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으며, 대량 전사(Mass Transfer)가 가능하다. 패키지 공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원가 절감에도 용이하다.‘적층형 마이크로 LED 제조 기술’은 스마트 워치,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증강현실 등 차세대 비전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높은 광효율, 안정적인 내구성을 갖고 있는 초소형·초고해상도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는 세계 마이크로 LED 시장은 2018년 3억4800만달러(4174억 원)를 기록했고, 연평균 78.6% 성장해 2025년에는 2015만달러(23조9437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시장규모 역시 2017년 기준 약 110억 원에서 2025년 기준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주] 노바텍, 마감 앞두고 '강세'…"LG이노텍에 전기차 부품 공급한다"
이같은 강세는 최근 노바텍이 LG이노텍에 자동차 부품기업 H사가 생산하는 MPS에 적용되는 기능성 자석에 대한 개발과 승인을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바텍은 지난 11월부터 LG이노텍에 전기차, 자율주행차의 모터 위치 센서(MPS) 기능성 자석(센서 마그넷)의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공급으로 전기차, 자율주행차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게 된 노바텍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기능성 자석 및 차폐 자석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노바텍 관계자는 "LG이노텍에 공급할 자석은 지난해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M사향 MPS용 자석과 동일하다며 센서 자석은 전자식 파워시스템 내 모터의 회전 상태를 감지해 정밀한 조향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사업 매각' 알티캐스트, 모빌리티 간판교체 잰걸음
코스닥 상장사 '알티캐스트'가 주력 사업이었던 미디어사업을 대부분 정리하고 신규 간판사업인 모빌리티 분야에 집중한다. 최근 미디어사업 자회사 알티미디어를 매각하고 신규 사업에 온전히 집중하는 환경도 구축했다. 당장 매출이 크지 않아 실적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휴맥스그룹의 지원과 협업을 통해 경영을 빠르게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알티캐스트는 최근 KT와 미디어 사업을 영위하는 알티미디어를 113억원에 매각했다. 알티미디어는 알티캐스트가 2019년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면서 미디어사업부문을 일부 분할해 설립한 자회사다. 수신기 소프트웨어(SW) 플랫폼과 사용자경험(UX), 헤드엔드 등 보안 솔루션과 음성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이번 거래는 알티캐스트가 주력사업을 모빌리티로 교체하고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디어사업은 매각 직전까지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했지만, 성장세 둔화에 고민이 컸다. 앞서 알티캐스트는 몇 년 전부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추천 시스템, 캠페인 시스템 등을 개발하며 사업 전환을 꾀했다.
여기에 최대주주인 휴맥스그룹이 2019년부터 추진하는 모빌리티 사업에 동참해 사업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휴맥스는 주차운영 업체 '하이파킹'과 '피플카' 등에 잇따라 투자하며 커뮤니티형 카쉐어링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계열사 알티캐스트도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MSP)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신사업 추진에 동참했다.
현재 휴맥스그룹 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사업이 대표적이다. 플랫폼 개발 사업부문을 별도로 구성해 카쉐어링 서비스와 주차 서비스를 통합한 주차 거점 기반의 플랫폼 개발에 나섰고 최적화 플랫폼 'RAiDEA(라이디어)'를 선보였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15일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11.8% 오른 3190억원,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272억원, 순이익은 18.8% 상승한 17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종합패키징 및 첨단소재전문기업으로서 연포장재, 알루미늄박, 성형용기, 식품용 음료용 CAN, E.O.E, 페트병, 유리병 등 대부분의 포장재를 생산한다.
포장사업은 완성품이 아니라 부분품으로서 식품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발전하였으며 최근에는 생활용품, 의약품, 산업용품 포장재까지 그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이들 중 블록체인을 게임에 가장 잘 접목한 게임사가 위메이드다. 지금까지 게임사는 이용자가 게임에서 거래한 수수료를 일부 가져가거나, 이용자가 아이템을 구매하게 해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게임 아이템(흑철)을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게 해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P2E)을 마련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믹스는 게임 아이템을 드레이코(암호화폐)로, 드레이코를 다시 암호화폐 거래소에 등록된 위믹스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 게임사는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 이용자들에게 많은 피로감을 준 과금모델(P2W)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수익모델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키움증권은 뉴프렉스에 대해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 성과로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메타버스를 뒷받침할 기술 중 하나인 가상현실(VR) 기기 향 제품 등 신규 사업에도 진출해있어 가장 저평가된 메타버스 관련 업체로 꼽았다.
누적 매출액은 563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뛰어넘었고, 영업이익 역시 14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실적 랠리에 돌입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일 글로벌 블록체인 최대 플랫폼 업체인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케이팝 스타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IP를 활용한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NFT 발행 및 생태계 토큰 개발에 나서게 되는 것.
NFT는 그림, 영상, 디지털 파일 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희소성 ∙ 소유권 ∙ 원본성 등이 부여된, 사회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경제 사회의 핵심요소이다. 유저들에게 라이센싱을 기반으로 반영구적으로 제공되는 대부분의 디지털 콘텐츠들과는 달리, NFT는 실존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영구적으로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NFT의 이런 특징들을 바탕으로 디지털 수집품으로서 투자 및 상품가치가 높아짐과 동시에 높은 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이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내 최대 부동산 신탁업체인 한국토지신탁(034830)(한토신)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다 가계대출 조이기까지 나서면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미분양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액이 2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5.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으나 전 분기 34억원 적자에서 손실폭을 크게 축소했다.
실적 개선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제조장비 수주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특성 상 하반기에 수주 쏠림 현상을 고려할 때 4분기 국내외 수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실적 성장도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제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어 해외 수주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근 리비안으로부터 1차 구매주문서(PO)를 수령한 바 있다. 리비안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공모가, 첫 거래가 모두 큰 폭으로 뛰며 성공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리비안은 기업공개(IPO)로 120억달러를 확보한만큼 배터리 내재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배터리 제조 공정 및 자재를 검증할 수 있는 파일럿 라인과 2차전지 조립공정의 노칭(Notching), 스태킹(Stacking) 장비 관련 리비안향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힘입어 3분기 가파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도 362억원을 기록했다"며 "리비안이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디에이테크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과 더불어 글로벌 고객사들도 늘어나고 있어 4분기 큰 폭의 수주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지박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이차전지 음극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으로 전류가 흐르는 통로로 쓰인다. 이러한 전지박 사업부의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며 주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징주] 야스 12% 상승 '메타버스 시장 확대'
- 이런 상승세는 전세계적 메타버스 시장 확대의 수혜로 풀이된다.
지난 2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에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모두 구현하는 메타버스 환경으로 업계는 해당 헤드셋에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야스는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을 위한 장비 중 증착공정 장비에 속하는 증착시스템, 증착원을 제작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