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이 올해 자체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 구축을 완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33분 기준 FSN은 전 거래일 대비 2220원(30.00%) 오른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FSN에 대해 유튜브 구독자 1200만명을 보유한 딩고를 운용하는 메이크어스의 최대주주로 올해 말까지 자체 NFT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튜브 구독자 1200만명을 보유한 '딩고(Dingo)' 브랜드를 운영하는 메이크어스의 최대주주(지분 26%)면서 2018년부터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해 태국의 카카오페이지라 불리는 1위 콘텐츠 플랫폼 욱비(Ookbee)와 협력해 암호화폐 거래소 SIX NETWORK(동사 60%, 욱비유40%)를 운영 중"이라며 "SIX NETWORK의 definix 플랫폼과 연계 가능한 SIX(코인원 상장) 및 FINIX 토큰을 기존에 발행해온 레퍼런스가 있으며 올해 12월 definix 내 NFT 마켓플레이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걸그룹 ‘티아라(t-ara)’를 시작으로 ‘K-팝 NFT’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자체 발행하는 SIX 토큰으로 NFT를 구매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 definix에서 다양한 토큰으로 스왑(교환)가능하다"며 "NFT 생태계 구축을 완성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라닉스와 인포뱅크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10시 21분 코스닥 시장에서 라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9550원에 거래 중이다. 인포뱅크도 29.91% 상승한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건 자율주행 전기차 이슈다. 전날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일명 ‘애플카’를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자율주행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라닉스는 시스템반도체 기반 차량용 통신·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는 차량·사물 간 통신기술(V2X)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인포뱅크는 국내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업체로 자율주행차를 위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솔루션 기술 개발 등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CBI(01372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3135원으로,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318만9792주(6.04%)다.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월 20일부터 2024년 12월 20일까지다.
지난 15일 제노코는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1년 11월 30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2월 20일이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88만4280주다.
전기차의 수혜주로 언급되고 있는 KEC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14년부터 전기차인 ‘애플카’ 사업을 추진하는 특별 프로젝트 팀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운영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새로운 팀장인 애플워치 소프트웨어 부문 임원 케빈 린치의 지휘 아래에서 완전 자율주행 옵션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5∼7년 뒤로 잡았던 개발 일정을 앞당겨 4년 뒤인 2025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메모리 종합 반도체 기업 KEC가 전기차 수혜주로 언급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자홀딩스는 쿠팡 관련주로 꼽힌다.
1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는 조지 소로스 회장이 이끄는 소로스 펀드 매니저먼트는 최근 쿠팡Inc 주식 50만 주를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17일 종가(28.34달러) 기준 1,417만 달러(약 167억 원)다.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이끄는 투자운용사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도 최근 쿠팡 주식 1,550만6,097주를 매입했다.
해외 증권가에선 쿠팡의 주가가 하락하자 저점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자홀딩스는 자회사 케이이씨디바이스가 쿠팡 물류센터 전담 공사업체라고 알려졌다.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한 도네페질 치매 패치,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 획득
한편 아이큐어는 신제형 의약품·화장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최근 셀트리온과 공동으로 개발한 도네페질 성분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패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아 화제가 됐다.
비트나인은 국내 유일의 그래프데이터베이스 기술 연구개발 기업이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판매와 기술서비스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나인은 RDB와 GDB를 묶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개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모두에서 강점을 가진다. 글로벌 1 위 기업 대비 최소 10 배 이상 빠른 기술력을 입증하면서 삼성SDI,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인텔, 에릭슨, 캐나다 국방부 등 다양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 구조가 부가 가치 높은 라이선스, 전문가 서비스, 확장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으며 공공, ICT, 금융 기반에서 유통, 이커머스, 제조 등으로 제품 적용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키네마스터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1시 4분 기준 키네마스터는 17.03%(3150원) 상승한 2만 165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제품은 크게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KineMaster)과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SDK) 로 구분된다. 콘텐츠 소비 습관에 따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산업이다.
오비고가 애플카 관련주로 언급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내부적으로 5~7년 뒤로 잡았던 개발 일정을 앞당겨 4년 뒤인 2025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카’는 "핸들과 액셀러레이터가 없는 완벽 자율주행 자동차로 개발되며 아이패드를 채용한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비고는 과거 스웨덴 소프트웨어 기업인 텔레카의 한국 지사였던 텔레카코리아가 전신으로, 한국 지사 대표였던 현 황도연 대표가 텔레카 본사로부터 모바일 브라우저 사업부를 인수해 2010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며 출범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컨텐츠 서비스 사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현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마트카 시장 점유율 3위권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차세대 2차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원료를 최초로 공개한 이수화학(00595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49분 기준 이수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3.69% 상승한 1만 4,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수화학 주가가 급등한 것은 전고체 배터리 원료와 관련된 소식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수화학은 지난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황화리튬(Li2S)샘플과 함께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황화물 고체 전해질과 더불어 전고체 배터리 안정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수화학은 KETI와 국책과제를 통해 황화리튬과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개발 중이다. 황화리튬은 이수화학의 황화수소(H2S) 핸들링 기술이 적용됐다.
황화리튬은 차세대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체 전해질의 원료다.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프로젝트 타이탄'의 새로운 팀장인 애플워치 소프트웨어 부문 임원 케빈 린치의 지휘 아래 완전 자율주행 옵션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을 뒷받침할 반도체를 개발하는 주요 이정표에 도달했으며 애플카에 탑재될 이 프로세서 개발의 핵심적 작업이 상당 부분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5∼7년 뒤로 잡았던 개발 일정을 앞당겨 4년 뒤인 2025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같은 소식에 국내 배터리 3사와 협력중인 와이엠텍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와이엠텍은 직류(DC) 1500V 급에서 극성 없이 아무 곳이나 연결 가능한 고전압 양방향 릴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독자 기술 확보를 통해 LG화학, 삼성SDI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과 유럽, 미국 등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애플카에 대해 자동차 업체와의 협력 대신에 자체 개발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LG전자,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등과 장기 공급계약 가시성도 동시에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이노와이어리스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디와이파워(210540)(51.15%), LG(003550)(50.24%), LX세미콘(108320)(49.96%) 등의 순이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유무선 자동측정 및 제어 시스템 개발 및 제조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11월 11일 52주 신저가(3만5950원)를 기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노와이어리스는 국내외 매출 지연 양상으로 인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4분기엔 괄목할만한 실적 호전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스몰셀 수주 상황을 감안 시 내년에는 높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가파른 이익 성장 나타날 것이 유력해 보인다"며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및 5G 장비주 수급 악화로 단기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가격 메리트가 높아졌고 내년에는 인빌딩·28GHz 관련 장비주가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 시 이노와이어리스는 5G 대장주로 부상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각종 기업들과 순조롭게 협업·공동연구 진행중
"현재 공장 부지 물색중, 내년 착공해 양산 시스템 구축"[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마이크로니들 패치 의약품 전문기업 라파스(214260)는 디옥시리보핵산(DNA), 메신저리보핵산(mRNA), 박테리아 기반 백신패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덕산하이메탈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한 2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2월 마이크로컨텍솔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6.85% 늘어난 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08% 늘어난 393억원, 당기순이익은 49.88% 증가한 12억원이다.
마이크로컨텍솔은 1999년 12월 설립된 회사로 반도체 검사용 소모품인 아이씨소켓(IC Socket)을 위주로한 각종 반도체 및 통신기기 접촉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는 자회사 골프존카운티가 충청북도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화랑’의 토지, 부동산 등 부속물 일체를 손자회사 ‘지씨화랑’에게 약 1387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이는 자산 총액 대비 14.8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골프장 운영구조 개선을 위해”라고 설명했다.
에이스테크는 모바일 네트워크 관련 장비사업으로, 기지국 안테나, 기지국용 RF장비, 모바일 디바이스용 안테나 및 RF 커넥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5일 올해 3분기 매출액 583억원(전년비 +2.9%), 영업이익 -44억원(적자지속), 순이익 9억원(흑자전환)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더블유케이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이더블유케이홀딩스에서 케일럼에이앤디조합1호로 바뀐다고 전날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 후 케일럼에이앤디조합1호의 지분율은 13.98%다.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애플이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프로젝트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애플의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한 모트렉스가 강세다.
한편, 모트렉스는 애플(카플레이)과 구글(안드로이드 오토)의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자회사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V2X(차량-사물간 통신)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시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업체 덕산테코피아가 공장 증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채를 발행한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덕산테코피아는 다음달 15일 4년 만기 500억원어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삼성증권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을 대상으로 한 사모 방식으로다. 덕산테코피아는 공장 증설을 위한 시설 자금과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모채 발행을 결정했다.
덕산테코피아는 OLED의 핵심 구성 요소인 유기 재료와 반도체 전자 재료 등의 화학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OLED는 유기물에 전기를 가해 전기 에너지를 빛으로 바꿔주는 소자를 이용한 디스플레이다. 액정표시장치(LCD)에 비해 응답 속도가 빠르고 소비전력이 낮다. 더 얇게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덕분에 적용 제품군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덕산테코피아 관계자는 "OLED 패널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발광 소재 중간체와 완성품의 합성 제품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기술 진보에 따라 출시된 폴더블(접는) 폰의 경우 스마트폰 패널의 크기를 늘려 OLED 소재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 최인권 대표가 오면서 RF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최 대표는 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H/W 부문 그룹장 출신이다.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창립 52주년을 맞는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조만간 미국 출장길에 올라 2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건을 매듭짓고, 4년간 중단된 대규모 인수합병(M&A)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가 2대 주주로 있는 에이테크솔루션이 주목을 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테크솔루션은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 부품을 개발 중으로 삼성의 신사업분야 M&A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가 15.92%로 2대 주주로 있는 에이테크솔루션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제에 필요한 인공지능(AI)까지 아우르는 기술력을 보유한 시장 선도기업이다.
현재 회사는 △영상관제 △주차관제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등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영위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 초고화질 영상 저장장치, AI 카메라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호조를 보인 바 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연구개발(R&D)에 특화된 비즈니스 구조로 회사 자체 내에서 개발, 설계를 담당하고 생산은 외주업체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스마트 주차 솔루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한다는 목표다.
지난달 5일 ISC는 실리콘 러버 소켓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기술·제품 확인서’ 및 ‘산업기술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산업부의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는 기술 집약도와 혁신 속도, 신규 수요 및 고부가가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자원 및 에너지 절약, 생산성 향상, 환경보전 효과가 큰 4개 분야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급한다.
반도체 부품 검사장비 제조기업 바이옵트로 주가가 상장 첫날 하락세다. 18일 오전 11시 32분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옵트로는 시초가 7300원 대비 19.18% 내린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옵트로는 이날 공모가보다 2.6% 낮은 7300원(시초가)에 첫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바이옵트로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05.12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실패했다.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그보다 낮은 68.11대 1이었다. 청약 증거금도 639억원에 그쳤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 비율이 전체의 60.76%로 높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점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바이옵트로는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장비인 전기검사기(BBT)에 특화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61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이다.
지난달 이엔드디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유미코아와 이차전지 전구체 공급을 포함해 양사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재 안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유미코아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차세대 양극재용 전구체 연구개발 △차세대 양극재용 전구체 상업화 협력 △장기적인 비전 수립 등에 합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초 충북 청주에서 양산 가동에 착수하는 이차전지 전구체 증설 공장 물량 중 상당량을 유미코아에 공급할 계획이다. 청주 공장을 전구체 등 이차전지소재 생산기지로 만드는 한편, 충북 오창 공장에서는 촉매 생산과 함께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내년 미국기업 통신 투자 늘어날 듯"...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증시에서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 쏠리드 등 5G 통신장비주들의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통신부문을 챙겼다는 소식과 함께 내년 통신 투자 확대 기대감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1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일 대비 8.36% 뛰어오른 3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이스테크(+8.17%), 쏠리드(+5.83%), RFHIC(+5.84%), 다산네트웍스(+4.61%), 이노와이어리스(+10.96%) 등도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미국 출장 중인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버라이즌 본사를 방문해 한스 베스트베리 최고경영자(CEO)와 차세대통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에서는 2022년 3~4GHz(기가헤르츠) 대역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버라이즌을 포함한 미국 통신 4사의 투자 본격화 속에 삼성향 국내 장비사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분기에는 통신장비 기업들의 실적이 업체별로 차별화됐지만 4분기엔 대부분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통신 3사의 올해 설비투자는 9% 감소하겠지만 내년에는 17% 증가한 8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통신장비업종 지수는 오전 11시 57분 현재 +3.25%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88% 오른 1041.91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박 연구원은 "다만 세계 각국의 백신 보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말 및 내년에는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이엠더블유는 시스템, 안테나, 필터류 등 다양한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고객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어 투자가 재개되면 큰 폭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강세로 마감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올해 3분기(8~10월) 매출액이 71억달러(약 8조3,9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2(+1.79%) 상승한 3,899.96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 소식에 싸이맥스를 비롯한 ▲DB하이텍(+6.52%) ▲덕산테코피아(+11.66%) ▲마이크로컨텍솔(+12.87%)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이녹스의 연결 종속회사인 티알에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리콘 음극재 원료 생산이 가능하다"며 "현재 시점 전세계에서 경쟁 가능한 기업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2차전지 핵심 4대 요소 가운데 하나인 음극재 시장은 최근 고용량화·충전시간 단축을 위해 실리콘 첨가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시장규모는 지난해 125억원에서 오는 2025년 5조6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차전지 장비 제작 전문업체인 하나기술이 지난 18일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네르마와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필수 핵심장비인 팩∙모듈 방전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S건설은 2020년 1월 가시화된 2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같은 해 10월 자회사인 에네르마를 설립했다. 이후 에네르마는 올해 9월 포항시 영일만에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에 나섰다. 2023년까지 1500억원을 투입해 연간 4500t 규모의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희귀금속을 상업 생산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연간 1만 6000t 규모로 생산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하나기술은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해당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에 대용량 팩방전기와 모듈방전기 외에 방전설비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 또 추가적인 방전기 발주에 대한 우선구매대상자이기 때문에 향후 에네르마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스코비가 바이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메디카에서 피부 재생 효과의 특허물질 TGF-β1(Transforming Growth Factor β1)을 함유한 신제품 'D.N.A 100 TGF-β1 바이오 이펙트 크림'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바이오메디카는 피부 DNA와 일치하는 전환성장인자 단백질 TGF-β1을 주성분으로 한 안티에이징 브랜드"라면서 "바이오 자회사 셀루메드가 특수 의료 단백질 TGF-β1 성분 대량생산에 성공해 이를 화장품 특허 성분으로 등재시켰는데 이는 글로벌 의료시장에서 1g당 약 1000억원에 거래되고 있는 희귀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인스코비는 특허성분을 활용해 FGF7(Fibroblast Growth Factor 7)이 함유된 '더미코스'와 TGF-β1을 함유한 '바이오메디카'를 연달아 선보였다.
네오위즈홀딩스 상승세는 네오위즈의 따른것으로 보여진다.
네오위즈는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P의 거짓(Lies of P, 라이즈 오브 P)'의 인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인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게임이다.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한 것으로, 주인공이 인간의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5일 마이더스AI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억원으로 52.2% 증가했고 순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솔브레인홀딩스는 2차전지 전해액을 생산하는 회사로 대표적인 2차전지 관련주이다.
지난 8월 에이피티씨는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