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그룹이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의 부각되는 핵심 플랫폼과 모두 손잡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이날 상승세는 초록뱀컴퍼니가 주주로 참여한 싸이월드가 한글과컴퓨터와 손잡고 오는 12월 17일 메타버스 버전으로 공개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초록뱀그룹은 투자 전문 및 중소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컴퍼니와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등으로 구성된다
초록뱀컴퍼니는 싸이월드의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의 지분투자를 하고 엔터 메타버스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또 싸이월드 내 유통한 NFT(대체불가토큰)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초록뱀미디어는 17일 메타버스 및 NFT 사업을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 중이다.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는 빗썸코리아, 위메이드트리, 비덴트 등이 투자한다. 빗썸코리아가 드라마 제작사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날(064260)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NFT(대체불가능토큰) 기술기반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날엔터는 두나무 초기 투자 펀드인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초기 출자자로 최근 펀드 청산에 따라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만큼 이 자금을 통해 NF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콘텐츠 중개 플랫폼 ‘다날메타마켓’을 선보인다.
다날메타마켓은 음악,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뿐 아니라 인디밴드, K팝 및 미술 콘텐츠, 개인 소장 콘텐츠 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NFT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인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거래 증명서가 발급돼 소유권도 증명할 수 있게 하고, 경제수단으로는 범용성이 높은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PCI)을 활용할 예정이다.
다날엔터는 보유 콘텐츠의 NFT화 및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보유 중인 국내외 음원만 10만건에 달한다. 또 국내외 영상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판권 및 유통 라이선스도 보유 중이다.
다날 관계자는 “현재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도 접목해 NFT 소장을 넘어 실제 사용되는 콘텐츠 NFT로서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유무선 보안솔루션 기업 네오리진이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사업 추진 소식에 17일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코스닥에서 네오리진은 전 거래일 대비 12.66% 오른 1290원에 거래 중이다.
네오리진은 이달 중 NFT 첫 번째 사업으로 NFT 기반 중고명품 거래를 오픈한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다.
지난 10월 회사는 NFT 전문기업 레디버스와 사업 공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네오리진의 두 번째 사업 분야는 게임이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10억원 규모 유해트래픽탐지(TESS TAS)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10.39%에 해당한다. 납품기한은 내달 3일까지다.
앞서 시스웍은 생산하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MARK-B COVID-19 Ag'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병원에서 사용되는 전문가용으로, 비인두에서 면봉으로 채취한 샘플을 사용해 20분 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정확도는 기존의 신속 항원진단키트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PCR 진단키트에 비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버킷스튜디오(+0.28%)는 초록뱀미디어의 강세에 거래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버킷스튜디오는 지난 10일 초록뱀미디어 유상증자에 참여해 50억원을 투자하고 초록뱀 주식 178만3167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버킷스튜디오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빗썸라이브를 신설해 향후 사업 확장이 눈길을 끈다.
빗썸라이브는 버킷스튜디오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함께 120억원을 출자해 공동 설립한 국내최초 메타버스·NFT·블록체인·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멀티 커머스 플랫폼이다. 관련사업부가 교보타워사거리 버킷스튜디오 신사옥에 모두 입주해 정식 서비스 오픈을 12월 20일에 론칭한다.
우리종금은 지난 1974년 설립돼 6개 선발 종금사로 출발했다. IMF 경제위기 이후 현재 당사만이 유일한 전업종합금융사로 영업 중에 있으며, 2개의 겸업사가 동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수신, 단기 및 중장기 여신, 유가증권 운용, 금융투자상품 판매, 국제금융 등이다.
우리종금은 수신 고객기반 확대를 위해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금상품외에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는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두나무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해당 종목의 주가가 올라갔다.
한화투자증권은 전날 3분기 사업보고서에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6.14%(206만945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피 주가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최근 정부의 지원까지 약속되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싸이월드제트는 초록뱀컴퍼니 등과 함께 추진하는 NFT(대체불가 토큰) 사업인 ‘나만의 미니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초록뱀컴퍼니는 지난 4일 싸이월드의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에 지분을 투자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초록뱀컴퍼니(052300)는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047820)의 최대주주다. 국내 중소 콘텐츠 제작사로는 최대 규모인 2000억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갖고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싸이월드제트와 싸이월드의 엔터 메타버스를 함께 구축하고, 싸이월드 내에 초록뱀컴퍼니와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하는 드라마의 미니홈피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싸이월드 내에 유통할 NFT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내달 중순 국내 서비스 사전예약 돌입”[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시티랩스(139050)가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 삼아 출사표를 던진 게임 신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7일 시티랩스는 가이아모바일코리아와 중국과 베트남 시장에서 게임 부문별 1위 성과를 기록했던 정통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태고M(가제)’의 국내 독점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감음봉
알로이스는 자사주 제외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주 1729만1804주가 발행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3일이며 신주는 다음달 23일 상장될 예정이다.
알로이스는 2015년에 설립돼 안드로이드 기반의 OTT 셋톱박스를 개발하는 업체다. 이 셋톱박스를 사용하면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 플랫폼 서비스를 TV로 시청할 수 있다.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자연과환경(043910)은 시설자금 98억원, 운영자금 88억원, 채무상환자금 99억원, 기타자금 6억원 등 총 292억5000만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다보링크는 지난 8월 유안타제6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00년 설립된 다보링크는 초고속 유선통신 단말기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통신장비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635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이다.
넷플릭스와 협력 관계를 강화한 덱스터의 주가가 새로운 넷플릭스 신작 공개를 앞두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기업설명회 일정까지 겹치며 주가가 치솟았다.손지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덱스터는 선제적 투자를 통한 OTT, 게임 VFX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메타버스, 게임 등 전방 산업 수주 물량 확보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 10%↑…환경 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 소식에 강세
지난 3일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후시파트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후행동 활성화를 위한 환경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원이멀스는 후시파트너스와 메타버스 생태계 'HOOXI Planet(이하 후시플래닛)'과 가상자산 더블유그린페이(WGP) 리워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신기계 주가는 중국이 탄소중립을 위해 상당 규모의 원자력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경상남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에 ‘폴라리스 오피스 에듀’ 제품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와 웹 오피스 사업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폴라리스쉐어는 1억1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를 기반으로 한 지식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플랫폼 내 지식 생산자와 사용자의 상호 가치 평가를 통해 생산자는 지식 공유를 통한 보상을 얻고 사용자는 낮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폴라리스오피스 측의 설명이다.
폴라리스쉐어 측에 기술용역을 제공한 폴라리스오피스는 POLA토큰 전체 발행 수량의 5%인 2억5000만 POLA를 보유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관계사 폴라리스쉐어테크는 '폴라리스쉐어' 개발에 이어 운영 대행사로 선정됐다"며 "폴라리스쉐어테크를 통해 폴라리스쉐어 플랫폼을 빠르게 구축하고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NFT(대체불가토큰)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YG PLUS는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하이브와 두나무가 설립한 NFT 합작법인을 통해 NFT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며 "YG 아티스트의 굿즈 제작 및 디자인을 기존 YG PLUS에서 담당해왔기 때문에 유통 주제 또한 YG PLUS가 언급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 개선은 하반기 정보보안솔루션 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T)이 가속화되며 정보훼손 및 정보유출 위험 등 관련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마이더스AI는 '정보유출방지솔루션'(SafePC Enterprise), '보안USB관리솔루션'(SafeUSB+), '개인정보보호솔루션'(SafePrivacy) 등 다양한 정보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인트로메딕은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제트의 대주주다. 이 회사는 인트로메딕은 싸이월드제트의 주요 출자자로서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위한 각종 개발과 운영 지원을 맡고 있다. 인트로메딕은 최초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꾸준한 투자로 지분율을 높여왔다.
후성은 2차 전지 소재 'LiPF6'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한다는 이유로 2차전지와 전기차 관련주로 거론되어왔다.
한편 후성은 15일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075억 원, 영업이익은 225억 , 순이익은 20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NEW의 드라마 계열사인 스튜디오앤뉴는 지난 4월 디즈니와 5년간 장기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매년 한 편 이상의 작품을 OTT 디즈니+로 공개하며, 현재 류승룡·한효주·조인성 주연의 ‘무빙’이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촬영 중에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콘텐츠는 더 이상 아시아용이 아닌 세계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세계 OTT의 아시아 서비스 출시가 시작되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가파른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NEW는 2016년 태양의 후예로 드라마 제작 시장에 진입한 콘텐츠 제작사로 영화 투자 및 배급 사업을 운영하며 주요 자회사로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인 '스튜디오앤뉴'를 두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예술작품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플랫폼 AiRT(에어트)를 선보이며 K-콘텐츠 분야의 NFT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에이트원이 강세다. 앞서 에이트원의 자회사 그리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대원화성은 고급 합성피혁 전문업체로 국내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뿐 아니라 리비안에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리비안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해당 기업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상선언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화려한 출연진과 순제작비만 275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7월 열린 제 72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코캡에 대해서는 리비안의 제2공장 부지 물색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15일(현지 시간) 리비안이 미국에서 두 번째 공장 부지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비안은 현재 일리노이주에 공장을 갖고 있는데, 전기차 주문이 쇄도하자 생산시설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캡은 현재 리비안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에 리비안의 공장 증설에 따른 자동차 부품 수요 증가가 에코캡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