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투자

[상한가 11/5] 코프라 멜파스

돈 고 백 2021. 11. 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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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제조업체인 코프라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BGF가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5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프라는 전날 보다 2710원(29.49%)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BGF는 전날보다 8.79% 오른 6310원에 거래됐다.

BGF는 코프라 지분 44.3%를 1809억원에 인수하고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700억원 등 총 25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22일이다.

코프라는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업체로 주요 원재료에 필러, 첨가제를 중합해 제조, 판매 중이다.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고효율, 고연비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고기능성 폴리머 등 차량 경량화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 장섬유강화플라스틱(LFRT), 탄소섬유소재 등 신소재 개발을 통해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지난달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멜파스의 파산신청 사유 해소로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이날부터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멜파스는 채권자 디에프에이프라이빗에쿼티가 수원지방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지난달13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그러다 최근 채권자가 파산신청 취하서를 제출하면서 파산신청 사유가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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