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서평

[독서리뷰] 나는 주식으로 월급 두번 받는다 - 공돌투자자(김동준)

돈 고 백 2024. 2. 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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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가져야하는 종목

나는 관심종목을 매일매일 정비한다. 호재가 새롭게 생겨난 종목을 추가하고 악재가 발생한 종목은 비중을 줄이거나 삭제한다. 관심종목 내에서 매매 대상을 설정하고 이 안에서만 매매한다. 좋은 종목은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는 종목이다. 시장의 돈을 흡수하고 있는 종목이 관심을 많이 받는 종목이다. 소위 말하는 핫플, 관심이 모이는 곳과 사람에 돈을 쓰지 않나. 시장도 마찬가지다. 난'좋은종목=시장의 관심이 많은 종목=거래대금이 많은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많이 받은 종목은 '거래대금'을 통해 알수 있다. 거래량을 기반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거래대금이다.

 

매매대상을 선정한다는 것이 지금 바로 매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관심 종목내에서 추가적인 필터링 후 매일의 매매가 이루어진다. 나는 매일 거래대금 1위부터 100위까지 살핀다. 100위까지 보는 것만으로 오늘 시장의 분위기와 주도주를 모두 파악할 수 있다.

우리가 살펴봐야 할 것은 시가총액이 높지 않은데 거래대금이 높은 케이스를 발견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기사에서 볼 수 있는 특징주이다.

거래대금 100위권 내 종목을 '등락률' 순으로 정렬하면 시가총액이 높아 거래대금이 높은 종목이 아닌, 상승률이 높으면서 거래대금이 큰 종목들을 볼 수 있게 된다. 상승주도주이다.

 

상승주도주를 파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거래대금이 크고 등락률이 높은 종목 위주로 왜 올랐는지 파악(재료확인,주식상승시킨뉴스)

재료가 좋은 종목을 솎아내자. 좋은 재료의 특징은 무엇일까? 첫 번째, 좋은 재료는 싱싱하되 자극적이어야 한다. '싱싱하다'는 의미는 시장에서 이미 여러번 해먹은 재료가 아니라 처음 나온 뉴스를 뜻한다.

2023년 9월 19일의 뉴스를 한번 보자. [특징주] 모비스, 국내 첫중입자치료 환자 암조직 제거 확인...

이 기사는 새로 나온 싱싱한 뉴스이다. "국내 첫"이라는 키워드와 '암조직 제거'라는 키워드는 매수심리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앞서해당 재료로 급등을 일으키지도 않았다. 9월19일 특징주 뉴스 이후 모비스는 3연상을 기록했다.

 

또다른 사례를 한번 보자. 희림이라는 회사는 사우디 네옴시티 관련주이다. 2023년9월1일, "사우디 큰손 온다"... 희림 한미글로벌 강세(한국경제)

네옴시티 관련 재료는 9월1일 이전에도 여러번 써먹었던 뉴스다. 신선도 측면에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모비스에 비해서 상한가 이후 상승의 강도가 매우 약한 것을 확인할수 있다.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매년 반복되는 조류독감, 미세먼지, 무더위 등의 재료에는 시장은 둔감한 반면, 경험해 보지 못했던 코로나19, 넷플릭스 첫 글로벌 1위(드라마<오징어게임>), BTS 첫 빌보드 정상의 재료에는 시장은 강한 반응을 보여왔다.

 

좋은 재료의 두 번째 특징, 많이 노출되는 뉴스다. 노출이 많이 될수록 사람들이 자극을 강하게 받는다. 노출되는 곳이 9시 뉴스라면 금상첨화이다. 주식을 하지 않는 직장 동료와 커피 한잔 마시면서 논할수 있는 사회적 이슈가 좋은 뉴스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를 만한 이슈라면 좋다. 다만 이 경우 단발적 뉴스에 해당하는 케이스라면 매매 주기를 짧게 가져가는게 좋다. 한때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오염수관련주 인산가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세 번째, 삼성, 네이버, 카카오 같은 국내 대기업과 엮이거나 애플, 구글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 관계된 뉴스가 좋다. 2022년 삼성전자의 낙수효과를 280조 원으로 추산할 만큼 대기업의 경제적 파급력이 크다. 그런 대기업과 연결되는 뉴스를 띄우면 매수심리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2023년 8월 31일, '[특징주]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잔자 AI 탑재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착수 강세'라는 제목의 뉴스가 나왔다.

 

삼성전자 관련된 어보브반도체도 관련뉴스와 함께 급등

엔비디아와 관련된 AI반도체에 필수적인 HBM관련주는 추세적인 상승을 보여왔다. 그 대장주 격인 한미반도체 또한 마찬가지였다. 23년 12월 6일, 전자상거래 플랫폼업체인 카페24는 '구글260억원 투자유치'를 재료로 장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으며. 다음날도 상한가로 시작한 이후 조금 밀려 19%상승한 채 마감 하였다.

네 번째, 좋은 재료는 메가 트렌드, 글로벌 트렌드와 관련된 뉴스이다. 메가 트렌드나 글로벌 트렌드와 관련된 종목들은 스윙 관점에서도 매매가 가능하다. 2023년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전기차, AI, 로봇 등이 메가 트렌드에 포함된다. 글로벌 트렌드는 전쟁, 금리, 코로나19등 전세계에 걸쳐 영향을 주는 이슈이다. 주로 미국, 중국이 이 트렌드를 주도한다.

루닛은 의료 AI관련주이다. AI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속하는 재료를 가진 대장주로 큰 상승을 보였다.

텐배거

 

이런 기준들을 기반으로 내가 어떻게 관심 종목에 종목을 추가하는지 예를 들어보겠다.

거래대금 22위, 상한가를 기록 중인 파워로직스를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상승 이유를 파악할 수 있다. '파워로직스,주가급등 LK-99검증에 촉각', 초전도체 검증 기대감 관련주 파워로직스 급등'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재료를 가지고 있지만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기 때문에 진짜로 확인되기 전까지 단발성을 가진 재료라고 할 수 있다. 기회와 위험이 동시에 존재하므로 아주 좋은 재료라고 보긴 힘들다. 이런 경우 관심 종목에 포함하되 실제 매매시 과한 비중을 싣지 않는다. 같은 유진로봇도 있는데 재료를 보면 대기업과 함께 물류 로봇 사업을 진행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충분히 관심 종목에 넣을 만하다.

 

관심 종목에 넣는 기준이 또 하나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와 같은 신규 주식은 제외한다는 것이다. 9/25 화천기계의 경우 조국 전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 재료로 올랐으나,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심 종목으로 선정하지 않았다. 이랜시스의 경우 메가 트렌드인 로봇과 관련된 재료를 가지고 있으니 관심 종목에 편입시켰다.(이랜시스 주가 강세, 로봇감속기 점유율 80% 이상차지) 이미지스도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재료로 마찬가지로 관심 종목에 포함하였다. 되도록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는 종목이 좋으며 같은 재료의 종목이 여러 개일 땐 대장주를 우선적으로 선별한다. 이때 재료가 단발성인 경우 제외하거나 매매할 때 비중을 대폭 축소한다.

 

대장주란 같은 재료를 가진 여러 종목 중, 거래대금이 가장 많고 전일 대비 상승 등락률이 가장 큰 종목을 말한다. 오전에 상한가를 진입한 경우라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거래대금이 다소 적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다음날 거래대금을 보면 된다. 이틀째 부터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 대신 거래대금이 높았던 종목이 대장주로 나서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모비스와 비츠로테크 모두 '암 중입자 치료' 관련주이지만 모비스가 대장주, 비츠로테크는 2등주라고 할 수 있다. 기관 외국인 수급이 좋은 종목이면 금상 첨화이다.

재료가 소멸되었거나 재료소멸을 앞둔 종목은 보수적으로 매매해야 한다. 2023년 10월 엄청난 흥행을 보이며 두산로보틱스가 증시에 입성했다. 두산로보틱스의 대주주인 두산은 '자회사 상장기대감'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급등을 보였으나 화려하게 입성한 두산로보틱스 상장일에 재료소멸로 급락을 보였다. 반대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불안으로 인해 주가가 내리다가 그것이 현실이 된 경우에는 매수의 관점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를 주식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의 해서'라고 부른다. 물론 그 악재가 회사의 존립을 흔들어선 안된다.

 

매매를 피해야하는 두번째 경우

아무리 관심이 적어져도 거래대금 10억이상 유지 하지 못한 종목은 피한다.

 

셋째, 홀짝 게임이 된 경우에도 관심을 거두자.

주식시장에도 홀짝 게임이 있다. 정해진 일정에 주가에 긍정적인 뉴스가 나올지 부정적인 뉴스가 나올지 모르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부산 엑스포 개최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한 종목이 있다고 치자. 그러나 부산이 엑스포 개최에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는 일이다.

홀짝게임 몇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22년11월24일은 위메이드의 코인인 '위믹스'의 국내 주요 거래소 상장 유지 여부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다. 상장이 유지될지 안 될지는 알 수 없다. 홀짝게임이다. 장 마감 후, 위믹스가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도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장 마감 후 상폐 결정이 발표되고 하한가로 속행했다.

이 밖에도 누리호 테마, 신라젠 거래재개/상장폐지 관련된 이슈 관련된 종목들이 홀짝에임 중 하나이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이슈가 결정되기 전날엔 무조건 정리하는 것이 투자자의 자세이다.

 

넷째, 공시를 통해 악재가 나왔을 때다.

나는 매일 종목을 설정할때, 종합 시황 창을 띄워 해당 종목의 주요 공시와 재무 상태를 살핀다. 그리고 악재라고 생각하는 공시나 뉴스가 나오면 매매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비중을 축소한다.

1.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 상장기업은 정기 주주총회 일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 해야한다.

2. 주주배정 유상증자

 - 3자 배정 유상증자는 투자를 받는것으로 해석되 호재

- 주주배정은 주주에게 주식을 파는것으로 주식의 희석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악재

3.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주식매수선택

4. 최대주주 변경 (최대주주가 대기업이되는것은 제외)

5. 임원,대주주 매도

6. 투자주의환기종목, 관리종목

 - 투자주의환기종목이란, 관리종목 내지 상장폐지로 악화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부실 위험 징후기업'으로 지정된 종목을 말한다.

7. 자사주 처분(소각하지 않고 시장에 던지는 처분), 그외 횡령,배임

 

차트의 관점에서 매매하면 안 되는 종목 :

정치테마,계절주식,엔터주식,게임주,오염수,질병관련주,등 단기 이벤트 주식들은 뉴스가 차트를 지배한다.

 

주식의 속성, 뉴턴의 3법칙

1) 관성의 법칙(추세) : 가는 놈이 더 가고 떨어지는 놈이 더 떨어진다.

2) 가속도의 법칙 F=ma, F 힘=거래대금, m 질량=시총, a 가속도=모멘텀

 - 거래대금이 붙은 종목에서 놀아야 한다. 같은 주식에 매수세가 점점 가해진다면 주가는 가속도를 가지고 상승한다.

3) 작용-반작용의 법칙 :주가가 과매수권에 가면 조정이 나오고 과매도권에 가면 반등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추세를 거스르진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주식은 좋은 재료와 나쁘지 않은 재무를 가지면서 시장의 힘에 의해 강한 상승을 보이는 종목이다. 이런 종목은 관성의 법칙으로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높으며 작용-반작용의 법칙으로 하락 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쉽게 흥분하는 강아지는 주인과 가까워지더라도 다시 튀어 나갈 수 있는 원리와 비슷하다.

 

 

파동을 보는 법

시장에서의 에너지는 돈 바로 거래대금이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양방향으로 작용한다. 매수의 에너지가 매도의 에너지를 압도할 때 장대양봉이 발생한다. 시장에서 이 에너지가 전달되는 형태는 2가지이다.

첫째, 에너지는 동일 테마의 다른 종목이나 다른 테마의 종목군으로 전달된다. (짝짓기매매)

주식시장에서 에너지의 총합(시장 전체의 거래대금)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한쪽에 큰 에너지가 발생하면 다른 쪽의 에너지가 줄어든다. 2차전지 관련주가 강한 날 반도체 주식들은 대체로 쉬어간다. 그리고 시장 전체의 에너지가 강하다면 시간 간격을 두고 다른 테마로 이 에너지가 전달된다. 이것이 순환매이다.

둘째, 시간을 축으로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이다.  큰파동을 만든 주가는 그 크기가 점점 작아지지만, 시간이 지나서도 파동을 만들어낸다. 큰 파동을 얻은 주가가 조정을 보이더라도 작은 파동으로 인해 반등을 보인다.(눌림매매)

파동이 아주 약한 장도 있다. 그런 장은 시장 전체의 거래대금이 많지 않고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시장이다. 예를 들자면 2023.9월.10월과 같은 장세이다. 팓ㅇ이 살아있는 시장, 종목에서 매매해야 확률이 높아진다.

 

매매는 정배열 종목에서 해야 한다. 역배열 종목들이 올라가려면 수많은 매물을 맞이해야 한다. '본전까지 오기만 해봐라, 내가 바로 판다'라면 벼르는 수많은 사람의 매물이 겹겹이 쌓여 있는 것이다.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벗어났나를 볼 수있는 보조지표가 엔벨로프이다.

눌림목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주가에 큰영향을 끼치므로 관심 있게 봐야 한다. 우량주를 투자하는 경우라면 수급이 주가에 큰영향을 끼치므로 관심있게 봐야 한다.

 

시장 전체의 당일 추이를 보기 위해서는 '[0783] 투자자별 매매동향 - 투자자별당일추이'를  보면 되고 일별 동향을 보려면 [0784] 투자자별 매매동향 - 일별동향/차트' 화면을 보면 된다.

코스피, 코스닥, 선물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모두 보는 것이 좋고 3가지 시장의 매매동향이 양매도를 보이거나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합계가 1조원이 넘으면 시장의 추세적 하락을 염두에 둔다.

개별종목의 수급 상황을 보려면 [0799] 종목별투자자2 화면을 보면된다. 매수하기에 좋은 위치에서 수급 상황마저 좋다면 금상첨화이다.

 

통계

"주식시장은 확신을 요구하며,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반드시 희생된다." - 피터 린치 Peter Lynch

 

나는 기계적으로 매매한다. 바로 성공 경험이다. 작은 성공(수익) 경험의 반복이 기계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손절도 있다. 그러나 실패보다 성공이 훨씬 많으므로 믿고 매매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의 수학적 개념이 확률이다.

재료,차트,거래대금,등락률 등을 기준으로 잡고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가 선정한 타점에서 매매했더라면 수익이 났을지 손실이 났을지 엑셀에 적어 내려가 보자.

이렇게 통계분석을 통해 매매 방법을 어느 정도 일반화시켜야 한다. 모든 종목에 다른 매매의 방법을 적용하게 되면 관리가 어렵다. 확률 70% 이상의 일반화된 방법을 만들어 매매에 활용해야 한다.

 

매매일지, 복기의 중요성

공부의 신 강성태가 TV프로그램에서 백 점 맞는 오답 노트 비결을 공개한 적이 있다. 틀린 문제를 카테고리화하고 내가 잘못 생각했던 과정(내가 틀린 이유)을 적는 것이 포인트라고 했다.

수익을 거둔 종목의 경우 그 종목이 어느 정도 반등했는지를 살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시장과 내 생각을 맞춰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난 4% 정도를 이 종목의 반등 폭이라고 봤는데, 시장은 10%이상의 반등 폭을 줬다면? 왜 시장은 그런 반등 폭을 허락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손실)에 대한 복기이다. 수험생에게 오답 노트가 중요하다. '왜 반등이 없었을까?'를 생각해 보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시장이 좋지 않았는지, 재료소멸이 있었는지, 종목에 공시를 통한 악재가 있었는지, 차트가 역배령이었는지.... 나름의 이유를 분석해야 한다.

 

종목선정

가장중요한 것은 종목선정이다. 어디에서 사는지는 그 다음 문제다. 고점이 20일선 대비 40% 이상 상승한 종목을 필터링한다.

기준1) 거래대금이 충분한가? 시장의 관심이다. 거래대금 100위권내에 들어야 한다. 눌림구간이라도 최소 10억이상의 거래대금은 유지해야한다. 최소한의 관심조차 없어진다면 그것은 시장에서 잊혀진 것이다. 단발성인 재료였을 확률이 매우 높다.

기준2) 재료가 단발성인가? 여전히 유효한가? 나의 매매는 눌림매매이다. 

예시 차트처럼 아직 기대감이 남아 있는 종목은 가격이나 기간 조정을 보인 후 다시 상승한다.

추세적 상승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일정 부분 반등이라도 한다. 단발성 재료의 종목은 눌림목에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작다. 기대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20일선 대비 40%이상 상승하려면 보통 이틀 이상 급등이 나와야 하는데, 단발성 재료는 당일 급등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단발성인 종목을 매매 대상에서 삭제하거나 비중을 대폭 축소해야 한다. 단발성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가까운 미래에 이 재료가 소멸할 것인가'이다.

인산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종목이다. 오염수는 정해진 날이 되면 방출되므로 재료가 소멸할 수 있으며 뉴스 플로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런 종목은 눌림매매의 관점보다는 뉴스가 핫할 때 돌파매매의 관점에서 매매해야 하는 종목이다. 빈대 관련주인 경남제약의 사례도 마찬가지다.(2023년11월차트)

눌림구간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2차전지, 로봇, AI등의 테마는 지속해서 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계속된 매매의 기회들을 만들어낸다. 재료가 단발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발생하며 실적도 만들어내고 있으며 여전히 시장 침투율은 높지 않아 성장이 기대된다. 재료의 유통기한이 없거나 아주 긴 것이 특징이다.

 

기준3) 악재 공시는 없는가? 

 

위같은 기준들을 통해 필터링 된 종목은 매매 대상에 추가 한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다.

2차전지 주도주였던 에코프로가 엔벨로프(20,40)를 상향돌파하였고 거래대금, 단발성, 악재 공시 기준을 맞춰 관심 종목에 추가할수 있다. 

마찬가지로 로봇 테마 주도주였던 레인보우로보틱스도 같은 기준에 따라 관심 종목에 추가할 수있다. 다만 2023년 9월 로봇주는 두산로보틱스 상장이라는 재료가 섞여 있고 이는 다소 단발성 이슈로 인식될 수 있다. 같은 테마라고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대응을 달리해야 한다.

솔트룩스는 AI테마 주도주로 AI는 챗GPT가 촉발한 글로벌 트렌드로 아주 좋은 재료를 가지고 있다. 거래대금 도 풍부하고 단발성 재료가 아니다.

 

얼마나 살까? 비중조절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어느 한 종목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잠재적인 재앙을 의미한다 -켄피셔.

 

주식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비중조절에 유념하자. 큰비중으로 몇 종목을 사다보면 금세 현금이 고갈된다. 내가 가장 겨예하는 것이다.한종목에 10%~20% 사이를 배정한다.

 

종목선정 때 사용한 재료의 크기, 거래대금, 차트, 악재 유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종목별로 투입 비중을 달리한다. 난 종목당 상한선을 20%로 두고 차감 요소가 있는 종목은 비중을 줄인다. 악재에 대해 즉각적 대응이 어려운 직장인에게는 특히 종목당 비중 조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실패에 대해 손절로 대응함으로써 리스크릴 관리해야한다.

 

어디에서 사나? 매수 시점

 

이때 외국인 기관 매수가 확인된다면 확률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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