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초록뱀미디어(가 11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다고 공시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800억원, 전환사채 방식으로 300억원이 조달될 예정이다.
자금 조달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들은 유상증자 형태로 투자를 단행할 예정으로 △최대 주주인 초록뱀컴퍼니(250억원) △롯데홈쇼핑(등록 법인명 우리홈쇼핑, 250억원) △빗썸코리아(100억 원) △비덴트)(50억원) △위메이드 트리(50억원) △버킷스튜디오(50억원) △YG PLUS(50억 원) 총 7개사에 달한다.
이에 주가는 연일 강세를 보였고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위축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일고있는 가운데,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마그네슘, 알루미늄 수급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아진산업은 마그네슘 합금 판재 성형 및 접합에 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마그네슘 관련주로 검색된다.
대우부품의 최대주주로 알려진 아진산업은 리비안 관련주로도 꼽히고 있다. 대우부품은 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는 리비안에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규매매에서도 쎄미시스코에서 상호명을 변경한 에디슨EV 주가가 상한가로 출발했다 급락 마감했다.
지난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에디슨EV 주가는 전일보다 21.21% 하락한 4만9950원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에디슨EV 주식을 팔아치웠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 140억원 상당의 에디슨EV 주식을 매도했다. 그럼에도 장 초반 에디슨EV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에디슨EV의 급등은 최근 잇따른 호재 때문이었다. 우선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작용했다. 앞서 쎄미시스코(에디슨EV)는 지난 11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또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지난 3일에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는 전기버스 전문기업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 키스톤PE가 참여하고 있다.
역대 최고 K드라마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게임의 시즌2 제작이 확정되면서 관련주인 버킷스튜디오 호재도 지속될 전망이다.
12일 버킷스튜디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지난 8일 밤(현지시각)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시즌2를 향한 엄청난 압박과 사랑이 있다"며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황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현재 시즌2를 계획하는 과정에 있고, 언제 어떻게 나오게 될지 말하는 건 아직 이르다고 본다"며 "(오징어 게임 주인공인) 성기훈(이정재 분)은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이 가운데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게임 주인공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지분을 15% 보유한 대주주로 관련주로 분류돼 수혜를 받았다.
오징어게임이 개봉한 지난 9월 17일 종가 기준 2765원이었던 주가는 최근 두 달 만에 150% 상승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를 비롯해 향후 아티스트컴퍼니 관련 콘텐츠가 성공할 시 버킷스튜디오의 호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정재는 첩보 액션 영화 헌트(가제)의 주연과 연출, 공동제작까지 맡아 충무로의 주목을 받고 있다. '헌트'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같은 소속사 배우 정우성도 출연해 차기 흥행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정재 #버킷스튜디오 #오징어게임 #아티스트컴퍼니 #오징어게임시즌2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세종텔레콤이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57분 기준 세종텔레콤은 4.52%(27원) 상승한 624원에 거래 중이다.
세종텔레콤은 NFT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정부는 2019년부터 부산시를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하고 다양한 과제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하며 부산시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지원해 왔다.
세종텔레콤은 2020년 7월 부산 블록체인 규자자유특구 2차 사업에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의료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2개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에스디생명공학은 10일 인천물류센터를 매각했다는 내용의 유형자산 양도결정을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290억원으로 자산총액대비 19.83%에 달한다. 2017년 매입 당시 157억원에 취득해 133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가 메타버스(metaverse) 사업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덱스터는 전 거래일보다 3700원(12.21%) 오른 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2.22%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다.
덱스터는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에 제1호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D1'(디원)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대형 LED 벽에 실시간으로 3D 배경을 투영한 후 배우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다. VFX 작업물을 즉각 반영해 촬영 비용이 절감되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해외촬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도 있고, 공동작업이 가능한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한다.
덱스터는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에 5.32% 비중으로 편입돼 있다
초록뱀미디어 유상증자에 참여한 비덴트는 투자금 50억원으로 178만3167주를 취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1100억원의 대규모 전략적 제휴로 비덴트 외에도 롯데홈쇼핑, 빗썸, 버킷스튜디오, YG PLUS, 위메이드, 라비노투자조합 등 공동 투자로 연합관계를 형성한다.
이에 홈쇼핑·가상화폐 거래소·라이브 커머스·미디어커머스·유통·게임·물류 등 각 사업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협력으로 국내유일 NFT·메타버스-TF팀이 결성됐다.
지난 9월 비덴트는 주요 신규사업 목적 추가로 NFT 관련 사업 진출하는 행보를 보였다.
12일 오후 1시 05분 현재 피제이메탈은 전일보다 +13.06% 상승한 5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진산업은 +9.22% 상승한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루미늄 탈산제 제조업체인 피제이메탈은 마그네슘 부족 사태가 전망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를 받으며 주가가 상승했다.
최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반도체 부족과 함께 마그네슘 부족으로 완성차 업계가 생산 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다날은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이 6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누적으로는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2025억원으로 최대 실적이다.
이익의 경우 비트코퍼레이션의 비트박스 개발, 다날핀테크의 마케팅 채널 확대 등 그룹사의 공격적 사업확장에 따른 투자비용이 증가한 반면 페이코인 수익이 영업외수익으로 분류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7억원,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32% 증가했다.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369억원이다.
다날 관계자는 "온라인쇼핑과 배달 서비스 결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다날핀테크 페이코인의 사용자·가맹처의 확대, 다날엔터테인먼트 음원수익 증대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누적 기준 전년동기보다 38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대비 49% 늘어난 신용카드 PG 거래액과 안정적인 휴대폰결제는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올 4분기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오프라인 신용카드 사용과 휴대폰결제 매출이 늘어나고, 다날 결제 시스템이 탑재되는 싸이월드제트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그룹사 비트코퍼레이션은 무인매장 비트박스 등 연내 160호점 출점하면서 소비자거래(B2C) 영향력을 확대하고,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 앱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를 출시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의 청산에 따라 투자수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올해 9월 케이뱅크 주식 처분까지 더해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상황이다.
다날 관계자는 "보유 자금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와 다날핀테크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모델 등 신사업에 투자해 차세대 결제 중심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스 주가가 반등에 성공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오후 3시 12분께 이미지스는 전일 대비 360원(8.26%) 상승한4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4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19위,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이미지스의 무상증자 권리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지스는 11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기준가는 보통주 1주당 3355원이다.
이미지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집적회로(IC)를연구, 개발, 외주생산 및 판매에 관한사항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식회사 엔피는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5억원을 달성해 일명 ‘돈 버는 메타버스 기업’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엔피는 최근 3개년 간 영업이익(별도 기준) 2018년 50.4억, 2019년 33억, 2020년 36.4억을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도가 평창 동계 올림픽 특수를 반영한 수치라고 하더라도 그 이후 꾸준히 흑자를 내며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심지어 코로나가 큰 영향을 끼쳤던 2020년도에도 2019년도 대비 20% 성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SPAC 합병으로 상장한 2021년 3분기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은 –103.9억으로 적자로 공시되었는데 이는 SPAC합병으로 인하여 발생한 합병비용(-113.5억) 때문이다. 이 합병비용은 회사의 실질 현금흐름과는 무관하게 발생하는 현재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회계처리시 발생하는 회계적인 비용으로 실질적인 현금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회계적으로 재무제표상의 당기순이익에는 반영된다.
SPAC 합병 시 이 같은 ‘회계적 착시’가 발생하는데 이는 오래전부터 지속된 애로사항으로 최근 한국거래소는 스팩 합병시에 이와 같은 합병비용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비상장기업 존속 방식의 스팩 상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반도체 산업 등 전방산업 수요 증가와 대내외 우호적 산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실적 개선 추이가 구조적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니켈 가격 강세 및 스테인리스 가격인상 요인 등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단 설명이다.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이사(CEO)는 "코로나19 환경에서도 대만 등 해외수출 금액도 늘고 있다"며 "반도체 설비투자, 초저온 밸브소재, 전기차 배터리 모듈소재 등 안정적인 전방산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