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은 2차 전지 양극막 및 라량 경량화 핵심 소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알루미늄 슈퍼사이클의 시적점에 서있고 글로벌 수급 미스매치로 인해 알루미늄 사이클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아 2022년에도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조일알미늄 매출액은 1106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 당기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다.
알루미늄 관련주가 강세다. 12일 오후 1시 3분 기준 삼아알미늄은 23.61%(5500원) 상승한 2만 8800원에, 남선알미늄은 10.21%(270원) 상승한 2915원에 거래 중이다. 조일알미늄은 22.06%(460원) 상승한 2545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알루미늄 생산기업 알코아(AA)가 호주에서 알루미늄 생산을 재개한다.
지난 8일(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알코아가 호주의 알루미늄 생산라인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알코아는 2009년부터 호주에서 알루미늄 생산을 멈췄다. 호주 공장 가동을 재개하면서 연간 3만5000t의 알루미늄을 추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봤다.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병목 현상이 심해지면서 알루미늄 가격은 올 들어 두배로 급등했다.
부동산 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이 서울 봉천 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토신은 봉천 1-1구역을 포함해 올해 서울에서만 4개 사업지에서 지정고시를 획득했다. 이로써 누적 10개 사업지, 1만 가구로 신탁업계 최대 실적을 쌓았다.
한토신은 봉천1-1구역 조합과 긴밀한 협의 하에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봉천1-1구역을 신림1구역 재개발, 신림미성 재건축과 함께 관악구의 트리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봉천1-1구역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 3만414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837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2호선 신림역,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가깝고 반경 1㎞ 안에 초·중·고교가 있다. 도보 거리에 롯데백화점, 보라매시립병원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한편 한토신은 올해 신규 사업뿐 아니라 흑석11구역 사업시행인가,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학익지구 재개발사업 착공 등 이미 진행 중인 사업도 속도를 붙이고 있다.
YG PLUS가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9%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YG PLUS는 전날보다 9.36% 오른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언론에 따르면 YG PLUS는 YG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하이브와 두나무가 설립할 NFT 합작법인을 통해 NFT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그는 "YG 아티스트의 굿즈 제작 및 디자인을 기존 YG PLUS에서 담당해왔기 때문에 유통 주체 또한 YG PLUS가 언급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로써 엔터 4사 모두 NFT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지만 초기 단계인 탓에 각 사의 방향성은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최근 NFT 테마에 민감한 장으로 관련 언급 자체만으로 주가가 반응하는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KEC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관련주로 꼽힌다. 반도체 제품 및 부품을 제조하는 KEC는 디지털콕핏(저전력 금속산화물 반도체전계 트랜지스터(LV MOSFET))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에 대해 승인을 획득해 테슬라에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대량 매도 이후 지난 8~9일 이틀 동안 15%넘게 폭락했지만 전날 장에서는 0.4% 하락에 그쳤다.
[파이낸셜뉴스] 국동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사용되는 날숨포집기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또 유럽 CE 인증도 동시 신청 등록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26분 현재 국동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88% 오른 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FDA 공식 홈페이지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동은 날숨포집기의 FDA 신청 등록을 마쳤다. 이 장비는 코로나19 검사 시 내뱉는 숨을 모아서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코로나19 검사는 코에 면봉을 넣는 방식으로 주로 진행됐다.
이와 동시에 국동은 유럽 CE 인증도 동시 신청을 등록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최근 후성은 2차 전지 소재 ‘LiPF6'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한다는 이유로 2차 전지 관련주로 꼽힌다.
2차 전지 관련주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지난 10일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해 투자자 주목을 받는 중이다. 리비안은 상장 첫날 100.73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이 포드 등 자동차 업체들을 하루 만에 뛰어넘었다.
티에이치엔은 세계 최초 친환경 수소전기차 전장부품 공급 업체다. 최근에는 현대차 ‘넥쏘’에 와이어하네스를 납품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어하네스는 고전압 부품으로 메인 배터리에서 엔진 케비닛까지 전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티에이치엔 매출액은 1042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을 기록했다.
HMM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719.% 늘어난 2조270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57%에 달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3511억원, 4조6790억원을 기록했다. HMM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4분기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총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난 본사 1층 미디어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과 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비즈니스그룹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두 기업 사업 역량과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업해 친환경 수소터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열병합 발전기술 실용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난은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노후화된 열병합 발전용 가스터빈의 수소터빈 개체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두산중공업은 수소터빈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한난의 ‘친환경 열병합발전용 수소터빈 공급과 개체’ 분야에서 협력하는 등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수소터빈 개발을 위해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성정이 이스타항공 인수잔금 630억원을 납입하면서 쌍방울·광림컨소시엄(미래산업·아이오케이)의 차순위 인수예정 자격은 상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타항공도 쌍방울·광림컨소시엄에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돌려줬다. 이로써 쌍방울·광림컨소시엄의 차순위 자격은 완전히 잃은 상태다.
지난달 25일 우리종금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4억3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런 상승세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원전 비중을 적정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탈원전 기조 아래 무탄소 전력 생산계획은 태양광 위주로 갈 수밖에 없어 전기료를 2배 이상 대폭 인상해야 할 뿐 아니라 발전시설 설치면적 확보 및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ESS) 구축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짚었다.
박 교수는 에너지믹스에서 태양광 비중을 50%에서 30%로, 풍력 비중을 15%에서 8%로 줄이고 원자력 비중을 10%에서 40%로 늘리면, 전력 과부족 변동 폭이 축소됨에 따라 ESS 필요 용량이 3천471GWh(기가와트시)에서 1천983GWh로 감소, ESS 설치비용이 약 600조 원 줄어든다고 제시했다.
또 "현재로는 원전을 최대한 안전하게 적정 수준으로 사용하면서 탄소중립에 대처하는 길이 유일해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