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서평

[서평]Sayno의 가르침

돈 고 백 2020. 2. 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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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다시로그인한지 거직 1년이 다되어 가버렸네... 시간 참 빠르군...

한국복귀후 독서는 꾸준히 하였지만 서평까지 쓸 마음의여유?는 없어서 책만 읽고 덮었더니 얼마나 읽었는지 무엇을 읽었는지 생각을 정리해 논게 없어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다시 블로깅을 시작한다. 짧게라도 적어둬야지, 다이어리도 사서 적고 있고 목표/계획 및 감사일기는 다이어리에 적기로 하였다.

오랫만에 Sayno선생님의 글들을 모아논 책을 다시 읽었다 100페이지 까지는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읽었는데 그것도 눈치보여서 퇴근후 까페 또는 집에서 잠들기 전에 읽었다. 총530페이지 가량하는 조금은 두꺼운 책이지만 한장한장이 너무나도 소중한 정보와 인생을 살아가는데 마음자세를 어떻게 갖춰야 하는지 알려주는 보석같은 글귀들로만 채워져있어 다시 읽음에도 지루하지 않았다. 특히 일에 대한 나의자세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글귀들을 필사하겠다.

*공대에 관하여 : 최첨단 보다는 로우 테크 분야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사무실이나 연구실 보다는 현장에서 더 뛰어야 하는분야들을 의미한다. 하이테크는 경쟁자가 너무 많고 투자 비용도 많이 들어서 대기업의 부품화되기십상이고 들어갈 만한 회사들 숫자도 얼마되지않는다. 로우테크는 경쟁자가 많기는 하여도, 이론까지 겸비하고 최신동향까지 파악할수 있다는뜻이다. 그러므로 아날로그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라, 공대출신자가 넥타이메고 앉아 있으려고 하는순간 그의 앞날은 어두어진다.

스트레스: 결국 능력을 키워야 스트레스도 줄일수 있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 능력을 키우려면 내가 권유하는 바 대로 공부를 할 수 밖에없다. 훌륭한 화가는 그림을 그릴 때 자기 그림이 마음에 들 때까지 붓을 놓지 않는 법이다. 당신 역시 당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 수준이 스스로 흡족할 때 까지 그렇게 해라. 스스로 얻게 되는 뿌듯함 내가 여기까지 알게 되었구나 하는 벅찬 기쁨 이런 것들을 소중히 여길 때 스트레스는 사라진다.

프로가되기위해: 영어를 전공으로 하는 대학생들이 하루에 2시간씩 4년간 공부한다면 도사가 된다는 말을 우연히 듣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루에 2시간씩 4년? 하루에 4시간을 하면 2년? 8시간이면 1년? 16시간이면 6개월? 18시간이면 6개월도 안걸린다는 말인데... 한번 미쳐보자." 밥도 많이 먹으면 졸리므로 소식하고 외출이나 목욕도 하지 않고 오줌통에 소변을 보고 하루에 두끼를 최소량만 먹으며 혼자서 영어에 미쳤고 5개월 후 치룬 첫 토플 570점 이상을 받았다. 그리고 독립할수 있는 일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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