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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상한가] 엔피 비즈니스온 제노코 지오엘리먼트 비트나인 아이티아이즈 베스파

돈 고 백 2021. 11. 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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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수혜주 꼽힌 엔피, 장중 상한가 기록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인 엔피는 2006년 설립된 고객 체험 기반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 중심의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기업이다. 지난 8월 20일 삼성기업인수목적2호와의 합병 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막식 등 국제 행사를 비롯해 삼성 갤럭시, 현대차그룹 신차발표회 등 대기업 신제품 홍보까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특히 엔피는 메타버스와 연계할 수 있는 XR(확장현실) 기술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국면 진입 이후 오프라인 코서트가 재개되더라도 온라인 공연을 추가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공연이 자리잡을 것"이라며 "엔피는 위드 코로나 시대 수혜주이면서 동시에 메타버스 수혜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비즈니스온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2시 7분 기준 비즈니스온은 전 거래일 대비 29.83% 오른 25,2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비즈니스온은 보통주에 대해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1만9450원이다.

한편,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자계약, 매입통합, 지능형 빅데이터 등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비즈니스온의 3분기 매출이 호실적을 나타났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82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스마트빌, 빅데이터, e컨트랙트 외에도 전 서비스 영역 성장이 매출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이슈] 제노코,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29.9% 상승

위성통신부품 제조업체 제노코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노코는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날보다 29.90%(2만3500원) 오른 10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노코는 전날 장 중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오후 2시 52분부터 장 마감 시점까지 제노코의 주식매매를 정지시켰다.

이번 무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88만4280주다. 제노코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244만2140주에서 732만6420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무상증자는 회사가 기존주주로부터 돈을 받지 않고 주식을 나눠주는 것이다. 주주 입장에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 더 많은 주식을 가질 수 있어 통상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지오엘리먼트도 향후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판단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박막증착(아르곤 가스를 사용한 반도체 제조공정 중 하나) 시장의 성장과 독점적인 제품을 통해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일본 의존도가 높던 스퍼터링 타겟(점유율 50%)의 최초 국산화를 통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지오엘리먼트가 올해 매출 216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132억원)과 영업이익(29억원)과 비교해 각각 63.63%, 134.48% 증가한 수치다.

 

[fn종목 돋보기] 비트나인, 그래프DB 메타버스 핵심기술 보유 국내유일 기업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트나인은 메타버스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시장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되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Graph Database, 이하 GDB) 기술 연구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트나인은 세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elational Database, 이하 RDB)와 GDB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팀(DBMS)을 개발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래프 D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GDB 제품인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는 국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 금융기관에서 가장 많이 상용화된 GDB다. 인텔, 버라이존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이사는 지난달 25일 열린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지금까지 쉬운 길을 가지 않고 볼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GDB 시장에서 꾸준하게 성장했다"며 "상장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중요한 기술인 GDB 기술을 널리 알리고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DB 기업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나인의 이러한 기술력이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성과 발맞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대규모 데이터의 가공, 분석 중요성이 올라가면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나인은 RDB와 GDB를 묶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개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모두에서 강점을 가진다"며 "글로벌 1 위 기업 대비 최소 10 배 이상 빠른 기술력을 입증하면서 삼성SDI,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인텔, 에릭슨, 캐나다 국방부 등 다양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점적인 GDB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매출 구조가 부가 가치 높은 라이선스, 전문가 서비스, 확장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으며 공공, ICT, 금융 기반에서 유통, 이커머스, 제조 등으로 제품 적용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이티아이즈는 금융권 IT Compliance를 비롯하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시키고있는 금융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13억원, 영업손실(104억원), 당기순손실(96억원)은 적자 지속했다.

이는 대표작 '킹스레이드'의 매출 감소, 이들의 야심작이었던 '타임 디펜더스'가 지난 8월 일본 출시와 동시에 흥행 실패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베스파는 지난 10월 이사회를 열어 김진수 이사회 의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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