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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11/11] 엔씨소프트 나노신소재 쎄미시스코 비즈니스온 에디생명공학 디엠티 이미지스

돈 고 백 2021. 11. 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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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토큰(NFT) 사업 진출 소식에 엔씨소프트(036570)가 약 6년 만에 상한가에 마감한 가운데 한 개인투자자 계좌에서 엔씨소프트 주식의 50만 주를 순매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29.92% 급등해 가격 제한폭인 78만 6,000원에 마감해 석달 만에 80만 원 선을 회복했다. 엔씨소프트가 상한가에 오른 것은 2015년 1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날 엔씨소프트에서는 개인투자자 한 명이 엔씨소프트 주식 49만 2,392주를 순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체 상장 주식(2,195만 주)의 2.2%에 달하는 규모다. 이날 엔씨소프트의 거래량이 365만 주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거래의 25%가한 계좌에서 일어난 셈이다. 순매수 규모는 이날 시초가를 기준으로 하면 2,905억 원, 종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3,870억 원 규모다.

그간 신작 출시에도 바닥을 기었던 주가를 단번에 상한가까지 끌어올린 건 NFT 적용 게임 출시 계획 발표였다. 지난달 새로 영입된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게임 내 NFT와 블록체인 적용을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며 “내년 중 NFT가 적용된 게임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와 동시에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NFT 도입으로 아이템매니아 같은 게임 자산 거래소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이 거래 트래픽이 압도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어 거래 규모와 빈도가 더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9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5,006억 원, 당기순이익은 995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4%, 35% 감소했다.

 

나노신소재 주가 7%↑...2차전지 관련주 들썩, 왜?

2차전지는 방전된 이후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를 의미한다. 반면, 1차전지는 충전하여 재사용할 수 없는 전지에 해당한다. 

충전 방식은 양극에서 분리막을 지나 음극으로 이동하며, 방전의 경우 음극에서 양극으로 이동한다. 특히 친환경 전기차 시장이 부상하면서, 필수 요소로 대두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대표적인 2차전지로 꼽힌다.

한편, 요소수에 이어 2차전지 공급망도 중국이 독식하면서, 수급 차질시 전기차 생산에 타격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2차전지 대중 원자재 중 망간제품과 흑연도 중국 의존도가 높아 향후 이 과정을 어떻게 풀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징주] 나노신소재, 中요소수 독식 여파 2차전지 확대 가능성에 上

 

 

[특징주] 쎄미시스코 연속 상한가 기록…무증 등 호재 기대감

쎄미시스코(136510)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부터 쎄미시스코는 전일보다 29.92%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52주 최고가에 다가섰다.

쎄미시스코는 최근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쎄미시스코는 이날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쎄미시스코는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30일이다.

또 쎄미시스코는 지난 3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는 전기버스 전문기업 에디슨모터스와 쎄미시스코,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 키스톤PE가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계사 에디슨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쎄미시스코 주가를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향후 전기차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무상증자 앞둔 비즈니스온, 주가 강세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자계약, 매입통합, 지능형 빅데이터 등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신주 1117만9723주가 발행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7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 6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으로는 주식발행 초과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16일에 권리락이 발생하며, 권리락 하루 전인 15일까지 비즈니스온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다. 무상증자를 앞두고 수급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비즈니스온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3.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억원, 순이익은 16억원으로 각각 94.0%, 51.5% 늘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에스디생명공학 주가 16%↑…매각 소식 때문?

지난 10일 에스디생명공학은 삼성건축에 인천 물류센터를 29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에스디생명공학 측은 "자원효율성 제고 및 자산유동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유형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안정 및 자금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징주] 디엠티, 최대주주 변경에 이틀 연속 상한가

전날 디엠티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홈캐스트가 보유주식 332만4450주 중 일부에 해당하는 대상주식 238만4360주(1주당 액면가액 500원)를 탑코에 119만2180주(10.60%), 탑코의 최대주주(현 대표이사)인 유정석에게 119만2180주(10.60%)씩 각각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다.

계약 체결일은 지난 9일이며 총 양수도금액은 200억원이다. 거래 종결일 및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다음달 23일이다.

 

이미지스 주가 26%↑..."1주당 100% 무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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