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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10/21] 지아이텍 위지트 액토즈소프트 에너토크

돈 고 백 2021. 10. 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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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와 수소전지 전극용 부품을 제조하는 지아이텍이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뛴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지아이텍은 공모가(1만4000원)보다 두 배 높은 시초가 2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오후 1시 47분부터 가격제한폭(30%)까지 올라 3만6400원에 마감됐다.  
 
지난 1990년 설립된 지아이텍은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다. 주력 제품은 2차전지와 수소전지 제조의 코팅 공정에 사용되는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시 포토레지스트 도포에 사용되는 슬릿노즐이다.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노스볼트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아이텍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2억원, 53억원이다.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39.4% 영업이익 증가율은 222.5%에 달한다. 

 

21일 오전 10시18분 위지트는 전거래일대비 320원(23.88%) 오른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지트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주로 묶였다. 이외에도 비덴트(11.84%) 서울옥션(10.98%) 갤럭시아머니트리(2.12%)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액토즈소프트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개발업체로 국내와 해외에 서비스하고 IP를 활용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주요 게임으로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 '라테일' '천년' '파이널판타지 14' 등이 있으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열혈전기' 등이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구오하이빈 대표가 가상화폐 투자자라는 소문이 돌면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두산중공업의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계획·예방 정비 사업 계약 체결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원자력 발전 관련주에 모인 덕으로 풀이된다.

에너토크는 국내 전동 액츄에이터 대표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밸브 및 댐퍼 등의 자동개폐장치인 전동 액츄에이터와 감속기를 개발하여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발전, 정수, 하수, 농업, 제철, 석유화학, 가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원전 관련주로 거론된다.

최근 국제유가(WTI)가 80달러를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에너지난으로 인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이 재조명되며 에너토크가 관심을 받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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