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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거래량 상위, 10/19] KEC 신원 한화주자증권 한솔홈데코 국보

돈 고 백 2021. 10. 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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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최근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전력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KEC는 글로벌 업체 중에서도 2곳만 양산에 성공한 트렌치 구조의 SiC 전력반도체 개발에 성공했고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은 남북관련주다.

북한 대외선전매체는 최근 남측이 종전선언 문제를 계속 거론하고 주변국과 협의를 하는 것에 대해 '대북 적대정책 중단'이 먼저라며 실천 행동을 재차 촉구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은 현대차증권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 소송을 모두 기각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원고가 항소하면 적극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 소송은 중국 CERCG 관련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부도발생으로 ABCP 투자자인 현대차증권이 ABCP 발행과 인수 관련사인 한화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제기했다.

 

친환경 자재 제조유통 기업이자 탄소배출권주로 꼽히는 한솔홈데코가 장중 강세다.

이날 한솔홈데코 주가는 온실가스 감축 소식이 나오면서 반등했다.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기로 확정했다. 기존의 26.3%에서 대폭 상향한 목표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국의 물류 대란으로 인해 물류사업을 영위중인 국보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서부 항만의 물류 대란을 비롯한 공급망 차질로 문제에 직면했으며 지난주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을 비롯해 월마트, 페덱스, 타깃 등 주요 유통·물류업체 대표와 항만노조 지도부 등을 소집해 대책 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대유에이텍 주가는 내달 뉴욕증시 상장 예정인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과 협력관계인 현대트렌시트 덕분이다. 현대트렌시스가 리비안에 시트를 공급하고 있어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IHQ는 KT와 제휴를 통해 다음 달 12일 디즈니플러스 관련 신규 무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IHQ는 드라마 제작을 통해 유·아동 뿐만 아니라 성인 콘텐츠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대유플러스(1,490 +3.83%)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대유합금의 LPI사업부를 9억63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대유플러스가 인수할 LPI사업부는 LPG를 연료로 쓰는 차량의 연료탱크를 제조해 완성차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또, 대유플러스는 대표적인 전기차 수혜주로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전기차 관련주의 상승세는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 대 보급과 전기차 충전시설 20만 기 구축"을 공약한 바 있는 오세훈 서울 시장의 당선과, 11월 말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전기차 회사 '리비안'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대우부품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을 통해 리비안에 헤드라이트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샘플을 제출해 현재는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우부품의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0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억원으로 40.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억4200만원으로 18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 목표를 결정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그린케미칼은 유가화학제품, 화공약품 제조 및 판매 업체다. 이산화탄소 포집과 전환 기술을 개발 중으로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꼽힌다. 이밖에도 에코바이오(14.42%) 한솔홈데코(13.85%) 클라우드에어(8.28%) KC코트렐(7.81%) 등도 상승세다.

 

 

KEC가 트렌치 구조의 SiC 전력 반도체 개발성공으로 향후 전기차 성장 수혜주로 꼽히며 상승한 가운데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한국전자홀딩스의 주가도 강세다.

KEC는 전장, 가정용 전력반도체 제품 및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06년 한국전자홀딩스로부터 제조부문이 인적 분할돼 설립됐다. 주요 고객사는 LG전자와 삼성전자, 현대 모비스, 미국 모바일 업체, 파나소닉 등이다. 

 

지난달 한달간 삼성전자에서 이뤄진 공매도 금액(3205억원) 대비 18.92%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이달은 대체 공휴일로 인해 실제 거래일이 10거래일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많은 양의 공매도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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