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수합병(M&A)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쌍방울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회생인가에 필요한 채권단 3분의 2 동의가 어려워지면서 성정 측이 인수 재검토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정 측은 채권액이 가장 많은 리스사와의 협상이 원활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근본적으로 인수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쌍방울은 지난 6월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본입찰에 단독으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기업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의 계약서상 잔금 납입기한은 11월 5일이다. 리스사들이 채권 양보를 하지 않는다면 근본적으로 인수를 재검토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란 증권업계 관측이 나온다.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한신기계(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