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동생에게 고명환 작가님 줌강의가 있다는 소식을 받고 빠르게 미모의기습 쳇방에 가입하고 어제 저녁부터 기대하고 잠이 들었음. 역쉬 고명환 작가님 대본없이도 하나의 압축된 단어 하나로 강의를 풀어가는데 내공이 느껴지십니다. 한 단어로 줄이는 분중에 구본준작가님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이분께서도 책, 밥, 일, 집... 등 이렇게 한단어로 키워드를 쓰시는걸 좋아하셨는데 오늘 고명환 작가님 강의를 들으니 이분들이 왜 압축하고 더욱 함축할려고 하시는지 조금은 이해가 갔습니다. 고명환 작가님 새벽 줌 특강 고전을 읽는 이유는 현대의 모습을 좀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죄와벌, 연금술사의 산티아고 수행길, 진리는 멀리 있지 않다. 고행 수행길을 떠나 진리를 찾으려 하였지만 결국 깨닿은 것은 진리는 우리집 앞..